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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A X FLY KIX ATL / USA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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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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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스니커즈라고 들어봤니?

FILA X FLY KIX A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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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을 닮은 스니커즈?
지난 2014년 10월, 미국 흑인들의 자유분방한 남부 감성을 담은 글로벌 스니커즈 브랜드 ’플라이킥스(FLYKIX)’가 휠라와 함께 복숭아에서 영감을 받은 스니커즈 ‘피치 스테이트(PEACH STATE)’를 발매했다. 플라이킥스는 휠라를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한 스니커즈 브랜드로, 단조로울 수 있는 스니커즈에 특유의 개성 있는 센스를 덧입히는 트랜디한 감각으로 미국 내에서 패션을 좀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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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게도 복숭아에 영감을 받은 상큼한 복숭아 빛 오렌지 컬러의 스니커즈, 휠라 X 플라이킥스의 “피치 스테이트(PEACH STATE)”. 스웨이드 재질 감은 마치 복숭아 껍질의 그 느낌을 닮았다. 전체적인 바디와 그린 컬러의 라인, 그리고 유니크한 패턴의 운동화 끈, 잘 익은 복숭아 상자를 열어 놓은 듯 한 깔창의 디자인까지 어느 하나 매력적이지 않은 부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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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90년대 대표 스니커즈 모델 중 하나였던 ‘휠라 휘트니스(FILA FITNESS)’ 오리지날 버전에 미국 남부도시 아틀란타 특유의 따뜻함과 크리에이티브를 더해 탄생시킨 이 스니커즈는 휠라 스타일의 무궁무진한 다양성을 보여주기에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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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의 오리지널리티를 잃지 않으면서 다양한 전 세계의 감성을 더하며 활발히 진행중인 휠라의 글로벌 브랜드 협업 프로젝트들 가운데 따뜻한 복숭아 컬러로 미국 남부의 색깔을 입힌 FLY KIX와의 FILA X FLY KIX ATL, ‘피치 스테이트(PEACH STATE)’는 단연 유니크한 브랜드 협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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